항공편의 연기, 취소, 결항 등의 보상과 취소 수수료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에 있어 다양한 이유로의 항공편 연기, 결항, 지연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불가피하지만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여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나라별, 항공사별 대안을 가지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항공사의 일방적인 항공편의 조정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결항 등의 일정이 조정됐다면 항공사에 연락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이 판단하여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면 절대 안 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 환불규정에 의하면 항공사의 사정으로 인한 예약의 취소나 변경에 의해서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고객의 판단으로 자발적 취소가 이루어지면 취소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항공편의 변동이 있을 시 우선 항공사에 연락을 취해야합니다.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면 항공사에 연락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일정 변동으로 인해 가장 가까운 시간대의 항공편을 예약하려고 움직일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여행 일정에 타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연락해서 먼저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의 항공사의 경우 즉시 환불을 진행하지 않고 다른 대안의 항공편을 예약해 주거나 항공사의 크레디트로 환불하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편하게 일정을 잡고 결제 수단으로 환불을 받고자 한다면 다른 항공편 예약이나 항공사의 크레딧 환불은 거절하셔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 지연, 결항 보상받기(약관 확인하기)

여행자 보험 가입을 했다면 항공기 지연, 결항 등의 사유로 인한 일정에 타격이 있다면 보상해 주는 보장내용이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여러 대안으로 보상을 받은 후라면 마음 편하게 추가적인 보험 혜택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셨더라도 방법이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여행자 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경우가 있죠. 이 내용은 해당 본문 마지막에 다루겠습니다.

 

가장 흔한 약관 내용은 '4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된 경우'와 '연결 항공편 결항 시 4시간 내 대체 항공편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로 보상 범위는 지연 및 결항으로 길어진 일정의 숙박비, 식사비 등의 실비를 보상하고 가입금액이 크다면 정액 보상이 가능합니다.(삼성화재 20만 원, 현대해상 20만 원, 한화손해보험 30만 원)

 

청구 서류로는 항공사로부터 지연 및 결항에 대한 확인서를 받아야 하고 추가 비용에 대한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실비보상 등 만일에 상황 대비) 다만,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항의 경우 제한하는 보험이 많으니 반드시 약관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일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을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한 항공권에 대해 카드사에서 보험 혜택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사에 확인했을 때 여행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됐다면 약관을 받아보시고 위와 같이 보상에 대한 처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나의 여행일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 방법 정리

항공으로 여행을 즐기는 도중 지연과 결항으로 차질이 생길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확인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가장 신속하게 대응(대체 항공편 찾기, 대체 교통편 대여 등)해주는 항공사에 연락해서 대체 항공편이나 일정 변동에 대한 보상 내용을 확인하시고 여행 일정을 다시 정한 후 여행자 보험에 대한 보상내용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만 알아놓는다면 만일의 상황이 발생했을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금전적인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위탁 수하물의 지연, 파손에 대한 항공사별 보상 기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팅입니다. 간단한 여행 정보 학습 차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공사별 수하물 파손, 지연 보상 기준